2008년 07월 04일
Slayers Revolution

저랑 비슷한 시기부터 애니메이션을 보셨던 분이라면 슬레이어즈 레볼루션의 방영은 참 의미가 남다를 텐데요, 저역시 슬레이어즈는 나름 특별한(... ) 의미가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간만에 오덕 포스팅이나 한번.
어쩌면 이 모든 악(..)의 시작은 마법소녀 리나 티비판의 방영때문이라고 할까요, 당시에 저는 만화를 좋아하는 착하고 순수한 소년이었고, 티비에서 방영하는 슬레이어즈 NEXT(2기)를 보며 참으로 감동에 젖어(.. ) 아 이 작품의 다른 시리즈는 없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1기와 소설판 그리고 극장판이 있으며 원작은 일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참으로 자랑스러워 한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슬레이어즈야말로 제가 자발적으로 애니메이션의 2차 컨텐츠(정확히 말하자면 애니메이션이 소설의 2차 컨텐츠라고 봐야 하겠지만-)를 찾아보게 된 첫 작품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제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극장판 완전무결의 엔딩송을 듣게 되면서 그 이후로 일음에 빠져살다가 그리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만 해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고, 애니송이나 일음같은걸 찾아서 듣는다는게 매우 힘들었거든요. 뭣보다 당시 국내 애니음악의 상태는 지금 일본에 비해서 15년은 뒤쳐졌었고, 그래서인지 어떻게어떻게 구한 MP3라던가 시디라던가..(그때만 해도 이게 불법복제판인지 잘 몰랐습니다.. 불법복제 시디도 돈주고 샀었기 때문에 돈주고 사면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 하는걸 금지옥엽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제 음악 라이프와 오덕 라이프를 시작하게 만든 악의 축 슬레이어즈의 방영을 축하하며..
이대로 5기 6기 7기까지 슬레이어즈가 쭈욱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리나 누님 만세ㅠㅠ
# by | 2008/07/04 12:27 | 내면세계 | 트랙백 | 덧글(1)








